밀양시밀양시새마을회, 제10호 러브하우스 입주식 개최

올 겨울 한 줄기의 빛과 소금, 밀양시새마을회


밀양시새마을회(회장 김호근)는 8일 초동면 소구령마을에서 제10호 새마을 러브하우스 입주식을 개최했다.

 

새마을 러브하우스 보급사업은 밀양시 지원금과 새마을지도자들의 성금, BNK경남은행의 후원금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어려운 가구에 주택을 무상으로 공급해주는 사업이다. 매년 읍면동별로 대상자 추천을 받아 새마을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 대상자는 16년 전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후 임차한 농지의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질환과 고령으로 농사를 계속하기가 어려워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선정됐다.

 

이런 안타까운 사연에 초동면의 주민들과 여러 단체에서도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 입주자에게 세탁기와 냉장고 등 각종 생필품을 지원했다.


김호근 지회장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초동면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 등 여러 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공동체운동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올해도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외로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스한 밀양시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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