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제75주년 광복절 밀양 독립유공자 6인 선정

제75주년 광복절 밀양 독립유공자 6인 선정

- 밀양, 독립운동 성지로 자리매김하다 -


밀양시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밀양지역 독립유공자 6명이 정부 포상(애족장 1명, 대통령표창 5명) 대상자로 결정되면서 밀양지역에 독립유공자가 87명이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추서된 독립유공자는 국내에서 항일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던 김희순, 박경수, 백술득, 이언강, 장봉학, 장인식 선생이며, 장인식 선생은 정부포상을 받은 여성 독립운동가 11명 중 한명이다.


특히, 애족장을 포상한 백술득 선생은 1921년 2월 밀양시 내일동 장로파 기독교회당에서 개최된 강연회에서 고인덕 선생과 함께 연사로 나서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것을 역설하다 체포돼 징역 3년을 받았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독립을 위해 희생했으나 조명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독립운동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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