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밀양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밀양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장은섭)는 20일 밀양시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김성규 밀양시 부시장, 황걸연 밀양시의회 의장, 밀양시장애인 단체장, 장애인유공 표창대상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밀양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하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기념식은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쓴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장애인의 날 응원메시지 영상 상영, 장애인식개선 공모작 온라인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장은섭 밀양시장애인총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장애인들은 더욱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항상 장애인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주시는 모든 시민에게 감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편견 없는 사회에서 함께 배려하자”고 말했다.

 

김성규 부시장은 축사에서 “우리 사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며 차별받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어야 하며, 편견과 차별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도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장애인의 날’로 198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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