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코로나19, 밀양15,16번 확진자 발생


밀양시는 11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밀양15번 확진자는 밀양소재 병원의 직원으로 최초증상은 12월 9일 22시 기침,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있어 해당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 11일 11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밀양시 보건소는 병원 내외부 관련자에 대해 역학조사 및 검사채취를 진행중에 있다.


밀양16번 확진자는 12월 9일 10시경에 38.2도 고열, 근육통 증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해 검사 채취, 1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저질환은 없었으며, 감염경로는 현재 파악중이다.


밀양시보건소는 확진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거주지와 인근 주변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접촉자 분류를 위한 전수조사와 함께 해당 병원 직원 및 방문자 중 검사대상자에 대해서는 11일 14시30분~17시, 12일 10시~13시까지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지금까지 밀양시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7명은 입원치료중이고, 나머지 9명은 퇴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앞으로 3주간이 전국적 대유행을 막을 마지막 기회다. 집단 감염지를 중심으로 방역에 주력하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사회‧가족간‧직장간 감염에 대해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추적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3주간만은 약속과 모임 등 모든 활동을 줄이고, 증세가 나타나면 신속하고 빠르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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