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코로나19, 밀양11,12번째 확진자 발생, 확산방지 주력

밀양시는 7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밀양11번 확진자는 지난 11월 24일 해외입국자로 입국당시 무증상이었으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1차 검사 때 ‘미결정’으로 나와 12월 7일 5번의 검사에 의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별도의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양성 판정을 받고 사천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으며, 자택의 폐기물을 모두 수거하고 거주지와 인근 주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완료했다.


밀양12번 확진자는 12월 7일 호흡곤란으로 한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CT검사를 받던 중 코로나19 의심환자로 분류돼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대학병원에서 검체 검사 후 양성 판정으로 입원치료중이며, 이동동선과 접촉자는 파악중이다. 현재 파악된 접촉자 6명 중 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자택과 주변은 모두 방역 소독 완료했다.


지금까지 밀양시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3명은 입원치료중이며, 나머지 9명은 퇴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일상 속 집단감염 확산세를 억제하고, 수도권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풍선 효과를 대비하기 위해서 △의심증상 있으면 검사받기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철저 △연말 모임ㆍ행사 자제 △밀폐‧밀집‧밀접 장소 가지 않기 등의 4가지 핵심 생활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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