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전 공무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서

=전 공무원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구매, 구내식당 확대 휴무 실시=


의령군청 공무원들이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 된 가운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의령사랑상품권을 급여에서 추가 구매하기로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신정민)과 협약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령군지부(이하 공노조의령군지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또한 군민과 함께 고통을 나누기 위한 차원에서 의령군 전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동참 해 의령사랑상품권을 4월 급여에서 추가 구매하기로 했다.


의령군지부에 따르면 의령군 모든 공무원은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의령사랑상품권을 매년 최고 240만원(6급이상 20만원, 7급 이하 10만원)을 급여에서 자율 구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그리고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골목상권 살리기’ 취지로 군청 내 구내식당 휴무일을 기존 주 1회에서 2회 휴무(수,금)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남수분지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비상근무 등 본연의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은 물론,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 지역경제를 다함께 극복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이번 의령사랑상품권 추가 구매와 구내식당 확대 휴무가 의령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군민과 함께하는 공직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정민 군수 권한대행은 “직원들이 경제적 부담과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경제 침체로 애태우는 관내 상인들을 외면 할 수 없어 흔쾌히 고통 나누기에 동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군 공무원노조의 군민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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