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밀양문화관광재단 제3대 대표이사 취임



밀양문화관광재단은 8월 1일자로 제3대 대표이사에 이치우(57)씨를 임명했다.

 

이 대표는 CJ케이블넷 경남방송(현 LG헬로비전 경남방송) 편성제작팀장· 문화공헌팀장·경영지원팀장과 경문커뮤니케이션(경남신문 자회사) 본부장·이사, 밀양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장·축제운영팀장·경영기획팀장을 역임했다.

 

3대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4년 7월 31일까지 2년이며, 1회에 한하여 연임가능하다.

 

박일호 이사장은 임명식 자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밀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문화와 관광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면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많은 고민과 함께 시대가 필요로 하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밀양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우리 밀양시가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와 시민 중심의 소통 도시가 되기 위해 시와 보조를 맞추면서 재단이 싱크탱크이자 강력한 추진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방송제작PD와 공연, 이벤트, 축제, 박람회, 신규개발 사업 등 굵직굵직한 일들을 총괄기획하고 운영했다. 또 밀양문화관광재단의 대표행사인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정부축제로 격상시키고 밀양강오딧세이와 밀양공연예술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밀양문화관광재단의 수장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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