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창녕군, 자연재난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적극 홍보

적은 보험료로 실질적 피해 보상 가능

 

창녕군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서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강풍,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를 보조해 저렴한 비용으로 군민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정책보험으로, 가입대상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다.

 

전파, 침수 등 유형에 따라 동일 금액이 지원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풍수해보험은 피해면적이 증가할수록 보험금이 증가해 실질적 피해보상이 가능하다.

 

지역과 면적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80㎡ 주택기준 연보험료는 5만 3000원으로 정부지원은 3만 7000원, 개인 부담은 1만 6000원이다. 가입기간 동안 풍수해보험 지급요건이 발생하는 경우 최대 7200만 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과 산사태취약지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 재해취약지역은 개인 부담 없이 무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신청은 연중 보험사를 통한 개별가입 또는 지자체를 통한 단체가입(저소득층, 재해취약지역 거주민)으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저렴한 보험료로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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