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한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안내 -

바우처택시 도입을 위한 의견수렴 및 리본택시 활성화 -

추석 앞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 안내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일 여성회관에서 택시업체 및 운수종사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업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자주 발생하는 민원사항을 공유하고 부당요금·승차거부 금지, 친절운행 등 운수회사 및 운수종사자들이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집중 안내했으며, 리본택시 활성화 방안 및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도입과 관련한 택시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바우처택시는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콜택시)의 장시간 대기로 이용에 불편을 겪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내년 도입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또한 시와 택시업계는 공공형 택시 호출앱 ‘리본택시’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향상 교육을 실시해 이용객 만족도를 올리고, 학교, 음식점, 시장 등 다중집합 장소에 안내문 배포 등 대시민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2월 출범한 ‘리본택시’는 이용객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종황 교통행정과장은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차량 탑승 시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손잡이 차량 소독, 위생관리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