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밀양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실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간 현장훈련을 실시하지 않았었다.

 

이날 훈련에는 밀양경찰서, 밀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7개 유관기관을 포함한 200여 명의 인력과 소방차, 구급차 등 장비 20여 대가 투입됐다. 훈련 내용은 밀양시 인근 지역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해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출입구가 붕괴되고 화재 발생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으며, 상황접수·전파단계, 비상대응단계,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단계, 수습·복구단계로 훈련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 18일 시는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해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 및 기관·부서별 임무와 책임을 명확히 했고,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해 위기대응 매뉴얼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원활한 현장훈련을 위한 준비를 했다.

 

곽재만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이번 현장훈련을 통해 위기상황 대처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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