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결혼이주여성과‘고추장 및 밑반찬 나눔 행사’개최

적십자밀양지구협의회,

결혼이주여성과‘고추장 및 밑반찬 나눔 행사’개최

- 적십자 회원 & 결혼이민자 멘토-멘티 결연 15세대 참여 -


대한적십자 밀양지구협의회(회장 장외남)는 지난 6월 4일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고추장 및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고추장 및 밑반찬 나눔 행사’는 ‘결혼이민자 정착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행사에는 적십자 멘토 회원 및 결혼이민자 15쌍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멘토-멘티가 한 팀이 되어 고추장, 일미 밑반찬을 함께 만들었으며, 멘토-멘티 간의 결연의 정을 가득 담아 제작한 고추장 1kg 300여통과 밑반찬은 관내 다문화가정, 새터민,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외남 적십자밀양지구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로 결혼이민자들과 정서적인 유대를 강화하고, 주변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봉사회원과 결혼이민자들이 합심하여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이민자 정착 멘토링 사업’은 적십자 회원들이 결혼이주여성들의 멘토가 되어 한국문화체험과 음식만들기, 자조모임, 멘토멘티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문화격차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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