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블루베리 조기 출하로 농사소득 높인다

현천호
2021-03-26

의령군은 블루베리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하여 군비1억1천만원

(사업비 2억2천만원)을 들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블루베리 시설개선 사업으로 

온실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 의령군 의령읍 중리 주이돈씨 부부가 15일 블루베리 비닐하우스 7동 

8백여그루에서 신틸라 품종을 올해 처음으로 조기 출하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블루베리는 일반적으로 6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 집중적으로 출하돼 과잉생산과 

출하 시기가 겹쳐 힘들게 지은 농산물을 제대로 가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재배농가들의 안정적인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설하우스 블루베리는 노지에서 재배하는 것 보다 조기에 출하하여 약 3배 이상 

소득을 높일 수 있으며 시설하우스 재배는 강우로 인한 당도 저하나 열매의 갈라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품질면에서도 노지재배보다 월등하게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의령군농업기술센터는 “블루베리 재배 농가에 현대화된 비가림시설 설치로 

병해충 피해 예방 및 재배환경 개선으로 조기 출하하여 지역 특산물로 육성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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