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면 한 아파트 주민의 따뜻한 마음씀씀이 덕분에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을 잠시 잊게 했다는 미담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최근 동면 반도강변 이차중 이장은 노인무료마스크 배부를 위해 아파트를 순회하던 중 경로당 손잡이에 걸려 있는 수제 면마스크 다발을 발견했다. 마스크와 함께 “서툰 솜씨지만 한번 만들어봤어요. 마스크 구하기가 힘드실 텐데, 짧은 볼 일 보러 가실 때 쓰시라고요. 건강 잘 챙기세요.” 라는 메모가 함께 들어 있었다고 전하며 아파트 내 어린이집에는 어린이용 마스크 수십장도 함께 기부했음을 전했다.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은 동면 반도5차 주민 한창숙씨로, 코로나에 가장 취약한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을 일이 걱정되어 마스크를 만들어 필요한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하게 된 것이라고 하며 본인의 선행을 쑥스러워 하였다.
김상근 동면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상황이 위축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작은 나눔이지만 아무나 실천 할 수 없는 한창숙 주민의 마음씀씀이로 큰 행복함을 느낀다. 소중한 마음 잘 받들어 동면 행정에 쓰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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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동면 주민 한창숙 씨 면마스크 직접 만들어 나눔 -
양산시 동면 한 아파트 주민의 따뜻한 마음씀씀이 덕분에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을 잠시 잊게 했다는 미담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최근 동면 반도강변 이차중 이장은 노인무료마스크 배부를 위해 아파트를 순회하던 중 경로당 손잡이에 걸려 있는 수제 면마스크 다발을 발견했다. 마스크와 함께 “서툰 솜씨지만 한번 만들어봤어요. 마스크 구하기가 힘드실 텐데, 짧은 볼 일 보러 가실 때 쓰시라고요. 건강 잘 챙기세요.” 라는 메모가 함께 들어 있었다고 전하며 아파트 내 어린이집에는 어린이용 마스크 수십장도 함께 기부했음을 전했다.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은 동면 반도5차 주민 한창숙씨로, 코로나에 가장 취약한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을 일이 걱정되어 마스크를 만들어 필요한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하게 된 것이라고 하며 본인의 선행을 쑥스러워 하였다.
김상근 동면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상황이 위축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작은 나눔이지만 아무나 실천 할 수 없는 한창숙 주민의 마음씀씀이로 큰 행복함을 느낀다. 소중한 마음 잘 받들어 동면 행정에 쓰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