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내달 율하천 응달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착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도비 40억원을 투입해 율하천 하류부 1.3km 구간 제방을 축조하고
산책로를 겸할 수 있도록 둑 마루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내년 말까지 완공 예정이다.
율하천 하류부는 2016년 태풍 차바와 2019년 태풍 다나스 내습 시 집중호우에
제방이 월류해 인근 농지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 건의를 시작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거쳐
국비 20억원과 도비 20억원을 확보해 전액 국·도비로 이번 사업을 진행하며 경남도에서
사업 위탁을 받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응달지구가
재해로부터 안전해지고 둑 마루 정비로 장유누리길과도 연결돼 시민들에게 좋은
산책로가 생기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재해 예방과 시민들을 위한
친수시설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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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내달 율하천 응달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착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도비 40억원을 투입해 율하천 하류부 1.3km 구간 제방을 축조하고
산책로를 겸할 수 있도록 둑 마루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내년 말까지 완공 예정이다.
율하천 하류부는 2016년 태풍 차바와 2019년 태풍 다나스 내습 시 집중호우에
제방이 월류해 인근 농지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 건의를 시작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거쳐
국비 20억원과 도비 20억원을 확보해 전액 국·도비로 이번 사업을 진행하며 경남도에서
사업 위탁을 받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응달지구가
재해로부터 안전해지고 둑 마루 정비로 장유누리길과도 연결돼 시민들에게 좋은
산책로가 생기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재해 예방과 시민들을 위한
친수시설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