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커피 르네상스
커피는 14세기경 아프리카 에디오피아 카파지역에서 칼디라는 목동에 의해 발견되었다.
처음엔 종교적인 목적으로 이슬람 사원에서 마시다가 터키의 옛 왕조엔 오스만투르크에서 전파되어 실크로드를 따라 가톨릭을 믿는 로마까지 전해져 전 유럽의 카톨릭의 신도들까지 마시게 된 음료이다.
처음엔 유럽인들은 이슬람인들이 마시는 커피를 이단의 음료라고 거부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커피향은 정말 지금도 마시지 않고는 참을수 없는 향이기도 한다. 그래서 커피는 향으로 먼저 마시고, 내리는 커피의 소리도 좋고, 눈으로 보는 시각도 좋다. 사실 맛은 맨 나중에 오는 것이다.
올 발표에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커피마시는 잔의 수는 1.3잔이라 한다.
하지만, 어린이들과 노인들, 그리고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을 제외하면 한 사람당 석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과 같다..
내가 처음 커피바리스타를 배울 때에는 “커피프린스”라는 드라마가 유행하고 있어 다들 동경하는 직업이 되었다. 우리나라 전체에서 전문대학으로 가장 먼저 부산여자대학교에 바리스타 학과가 생겼고, 난 그전에 푸트코티네이터과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하였다.
난, 커피를 좋아했고, 2011년에 카페와 바리스타 강사를 시작했다. 그땐 내 나이의 바리스타 강사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또래의 여성들에게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하면서 점차 실력과 스펙이 쌓여갔다. 그러다 2015년쯤엔 커피시장이 더 나아가질 않을거라 믿었는데, 갑자기 저가 브랜더인 카페 가맹점들이 하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사실 그전에는 아메리카노는 1샷이 기본이었고 샷 추가에는 500원을 따로 받았는데, 컴포즈커피가 가맹점을 하면서 큰 사이즈커피에 2샷이 기본인 커피로 등장했다. 그래서 지금은 거의카페매장은 2샷으로 아메리카노를 판매하고 있다.
1999년의 이화여대 앞에 스타벅스가 생겼고, 투썸프레이스, 파스쿠찌, 탐앤탐스. 엔젤리너스, 할리스와 지금은 사라진 카페베네등 대형화 카페가 여기저기에 있어 난 그때 이미 포화상태라고 믿었다. 하지만, 커피시장은 저가브랜드인 컴포즈,메가커피,봄봄 일리터 빽다방 등등 생겨나면서 또다른 커피시장의 발전으로 변해갔다.
지금은 싱가포르의 바샤커피와 캐나다의 팀홀튼커피가 국내에 상륙하니, 커피시장은 대한민국에서 전쟁을 하고 있는 느낌이다.
우리는 아침마다 출근하면서 1,500원의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점심 식사후는 설문조사나 친구가 생일선물로 보내준 스타벅스 공짜커피를 마시고 저녁엔 집에서 캡슐커피를 마시고, 주말엔 시외로 나가 자연과 함께 있는 대형화 카페에서 베이커리와 함께 커피를 마시고 있다.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 카페들은 앞으로 좀 힘들지 않을까한다. 트렌드스럽지도 않고, 저가이지도 않으면서, 유명하지도 않은 커피숍은 어떻게 변화해야 될까,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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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커피 르네상스
커피는 14세기경 아프리카 에디오피아 카파지역에서 칼디라는 목동에 의해 발견되었다.
처음엔 종교적인 목적으로 이슬람 사원에서 마시다가 터키의 옛 왕조엔 오스만투르크에서 전파되어 실크로드를 따라 가톨릭을 믿는 로마까지 전해져 전 유럽의 카톨릭의 신도들까지 마시게 된 음료이다.
처음엔 유럽인들은 이슬람인들이 마시는 커피를 이단의 음료라고 거부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커피향은 정말 지금도 마시지 않고는 참을수 없는 향이기도 한다. 그래서 커피는 향으로 먼저 마시고, 내리는 커피의 소리도 좋고, 눈으로 보는 시각도 좋다. 사실 맛은 맨 나중에 오는 것이다.
올 발표에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커피마시는 잔의 수는 1.3잔이라 한다.
하지만, 어린이들과 노인들, 그리고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을 제외하면 한 사람당 석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과 같다..
내가 처음 커피바리스타를 배울 때에는 “커피프린스”라는 드라마가 유행하고 있어 다들 동경하는 직업이 되었다. 우리나라 전체에서 전문대학으로 가장 먼저 부산여자대학교에 바리스타 학과가 생겼고, 난 그전에 푸트코티네이터과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하였다.
난, 커피를 좋아했고, 2011년에 카페와 바리스타 강사를 시작했다. 그땐 내 나이의 바리스타 강사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또래의 여성들에게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하면서 점차 실력과 스펙이 쌓여갔다. 그러다 2015년쯤엔 커피시장이 더 나아가질 않을거라 믿었는데, 갑자기 저가 브랜더인 카페 가맹점들이 하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사실 그전에는 아메리카노는 1샷이 기본이었고 샷 추가에는 500원을 따로 받았는데, 컴포즈커피가 가맹점을 하면서 큰 사이즈커피에 2샷이 기본인 커피로 등장했다. 그래서 지금은 거의카페매장은 2샷으로 아메리카노를 판매하고 있다.
1999년의 이화여대 앞에 스타벅스가 생겼고, 투썸프레이스, 파스쿠찌, 탐앤탐스. 엔젤리너스, 할리스와 지금은 사라진 카페베네등 대형화 카페가 여기저기에 있어 난 그때 이미 포화상태라고 믿었다. 하지만, 커피시장은 저가브랜드인 컴포즈,메가커피,봄봄 일리터 빽다방 등등 생겨나면서 또다른 커피시장의 발전으로 변해갔다.
지금은 싱가포르의 바샤커피와 캐나다의 팀홀튼커피가 국내에 상륙하니, 커피시장은 대한민국에서 전쟁을 하고 있는 느낌이다.
우리는 아침마다 출근하면서 1,500원의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점심 식사후는 설문조사나 친구가 생일선물로 보내준 스타벅스 공짜커피를 마시고 저녁엔 집에서 캡슐커피를 마시고, 주말엔 시외로 나가 자연과 함께 있는 대형화 카페에서 베이커리와 함께 커피를 마시고 있다.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 카페들은 앞으로 좀 힘들지 않을까한다. 트렌드스럽지도 않고, 저가이지도 않으면서, 유명하지도 않은 커피숍은 어떻게 변화해야 될까, 걱정이 된다.